한 줄 요약
계획 v1(지난 리포트)을 세운 뒤 첫 주(10월 2일 → 10월 8일), 한국금융지주와 KODEX 200을 줄여 현금을 1.3%에서 9.5% 까지 채웠다. 계좌는 −5.4% 로 지수(KODEX 200 −5.7%)보다 조금 덜 빠졌다. 다만 계획에 없던 매매가 두 번 있었다 — SK하이닉스를 같은 날 덜었다가 절반을 되샀고, 에이피알을 이틀 사이에 담았다가 덜었다.
장기 보유 관점으로 다시 보면, 지금 시장은 200일선 위 종목이 38%뿐인 눌린 국면이고, 반도체 두 종목은 12-1 모멘텀 상위 20%에 들어 있다. 계획 밖에서 줄인 SK하이닉스가 장기 조건에는 해당하는 종목이었다는 점이 이번 점검에서 가장 걸리는 부분이다.
1. 지금 구성 (10월 8일 기준)
운영자 포트폴리오의 주간 기록(2026-W41)과 같은 기준이다. 현금은 이틀 뒤 결제될 대금까지 넣은 D+2 예수금으로 계산했다.
| 종목 | 10/2 | 10/8 | 계획 | 차이 |
|---|---|---|---|---|
| 삼성전자 | 31.0% | 31.3% | 31% | +0.3%p |
| SK하이닉스 | 22.6% | 18.8% | 23% | −4.2%p |
| 한국금융지주 | 16.6% | 12.6% | 8% | +4.6%p |
| KB금융 | 9.5% | 9.8% | 13% | −3.2%p |
|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| 7.5% | 7.3% | 7% | +0.3%p |
| KODEX 200 | 5.1% | 3.9% | 0% | +3.9%p |
| 에이피알 | 3.9% | 4.2% | 4% | +0.2%p |
| 한국콜마 | 1.4% | 1.5% | 2% | −0.5%p |
| 신한지주 | 1.1% | 1.1% | 2% | −0.9%p |
| 현금 | 1.3% | 9.5% | 10% | −0.5%p |
- 반도체 직접 보유는 53.7%에서 50.1% 로 내려왔다.
- 계획 v1의 기준(목표에서 ±3%p 넘게 벗어나면 할 일)으로 보면 한국금융지주(+4.6%p), SK하이닉스(−4.2%p), KODEX 200(+3.9%p), KB금융(−3.2%p) 네 개가 걸린다. 현금은 목표에 거의 닿았다.
- 10월 8일 장 마감 뒤 현금 일부(순자산의 약 3.1%)가 계좌 밖으로 나갔다. 그 뒤 기준 현금 비중은 6.6%다. 주중 입금·출금은 수익률 계산에서 모두 뺐다.
2. 이번 주에 실행한 것
비중 변화 중 주가 움직임이 아닌, 실제 체결로 바뀐 몫이다(10월 2일 순자산 대비).
| 날짜 | 종목 | 실행 | 계획과의 관계 |
|---|---|---|---|
| 10/6 | SK하이닉스 | 6.4%p 덜어 냄 | 계획에 없음 |
| 10/6 | SK하이닉스 | 같은 날 3.1%p 다시 담음 | 계획에 없음 |
| 10/6 | 에이피알 | 1.3%p 담음 | 계획에 없음 |
| 10/8 | 에이피알 | 1.3%p 덜어 냄(전부 되돌림) | 계획에 없음 |
| 10/8 | 한국금융지주 | 3.6%p 덜어 냄 | 계획대로 |
| 10/8 | KODEX 200 | 1.1%p 덜어 냄 | 계획대로 |
- 계획대로 한 것: 한국금융지주와 KODEX 200 축소. 그 대금으로 현금이 목표 근처까지 찼다.
- 계획과 다른 것: SK하이닉스는 계획에서 23% 유지였는데 순으로 3.2%p를 덜었다. 덜어 낸 날 판 가격보다 1.8% 낮은 가격에 절반을 되샀다. 에이피알은 이틀 사이 +3.9%에 담았다 덜어, 결과적으로 비중은 제자리다.
- 아직 안 한 것: KB금융·신한지주 늘리기. 은행은 아래 3장에서 보듯 이번 주에 분산 역할을 했다.
3. 이번 주 성과 — 시장이 빠진 주간
| 날짜 | 계좌(입출금 제외) | KODEX 200 |
|---|---|---|
| 10/6 | −1.44% | −1.16% |
| 10/7 | −1.38% | −1.98% |
| 10/8 | −2.67% | −2.67% |
| 누적 | −5.4% | −5.7% |
| 종목·구성 | 10/2 → 10/8 |
|---|---|
| SK하이닉스 | −8.4% |
| AI 전력기기 ETF | −7.4% |
| 한국금융지주 | −6.7% |
| KODEX 200 | −5.7% |
| 삼성전자 | −4.7% |
| 신한지주 | −4.6% |
| KB금융 | −2.4% |
| 에이피알 | +0.8% |
| 한국콜마 | +0.7% |
| 10/2 구성 그대로 들었다면 | −5.6% |
| 계획 v1 구성이었다면 | −4.8% |
| 실제 계좌 | −5.4% |
- 계좌 수익률은 입금·출금을 빼고 계산한 시간가중 수익률이다.
- 지수(KODEX 200)가 −5.7% 빠진 주에 계좌는 −5.4%였다. 10월 2일 구성 그대로였다면 −5.6%로 거의 지수만큼 빠졌을 것이다 — 지난 리포트에서 본 "베타 약 0.97"이 그대로 드러났다.
- 계획 v1 구성이었다면 −4.8%. 실제 계좌가 그 중간에 있는 것은 현금을 주 후반(10/8)에야 채웠기 때문이다.
- 반도체·AI 전력기기가 가장 많이 빠졌고 은행(KB금융 −2.4%)과 소비재가 버텼다. 한 주짜리 결과라 결론을 내리기엔 짧지만, 계획 v1의 "금융은 은행 중심으로 나눈다"는 방향과 같은 쪽이다.
4. 한국금융지주 — 바뀐 것과 안 바뀐 것
- 주가는 이번 주에도 −6.7%로 시장보다 더 빠졌다. 지난 리포트의 점검표에서 "업황(거래대금)"과 "추세(200일선 아래)" 항목은 그대로 관찰 상태다.
- 주주환원 계획 발표는 아직 없다. 점검표의 미충족 항목은 바뀌지 않았다.
- 비중은 12.6%로 상한 8%보다 아직 4.6%p 크다. 남은 축소는 계획대로 진행하되, 11월 중순 3분기 실적에서 이익 사이클 항목을 갱신한 뒤 다시 본다.
5. 장기 보유 관점으로 다시 보기
지금까지의 점검은 "비중이 계획대로인가"였다. 이번에는 장기 후보 화면의 바탕이 된 장기 모드 연구가 확인한 기준 — 1년 이상 들고 갈 때 성과를 가른 조건 — 으로 보유 종목을 다시 봤다. 연구는 시총 상위 300, 2017~2026 월초 표본 기준이며, 조건에 해당해도 1년 뒤 −20% 이하였던 경우가 30% 안팎이다. 보장이 아니라 확률의 차이다.
시장 국면 — 눌린 시장
- 시총 상위 500 중 종가가 200일선 위인 종목 비율(시장 폭)은 10월 8일 38% 다. 9월 초 36%, 9월 중순 33%에서 조금 올라왔지만 여전히 40% 아래다.
- 연구에서 시장 폭은 종목 선택보다 1년 뒤 성과를 더 크게 갈랐다. 70% 이상(과열)일 때 1년 뒤 평균은 +3.4%로 가장 낮았고, 40% 아래에서 추세 템플릿 종목의 1년 중앙값이 +9.4%로 가장 높았다.
- 다만 40% 아래였던 해 중에도 2018·2021년처럼 하락이 이어진 해가 있었다. 국면 전환 사례 자체가 몇 번 안 된다.
보유 종목별 장기 조건 (10월 8일 종가)
| 종목 | 12-1 모멘텀 백분위 | 추세 템플릿 | 200일선 대비 | 최근 1년 고점 대비 | 장기 조건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SK하이닉스 | 상위 2% | — | +17.5% | −43.6% | 모멘텀 상위 20% |
| 삼성전자 | 상위 5% | — | +14.8% | −29.8% | 모멘텀 상위 20% |
| 한국콜마 | 상위 18% | 해당 | +46.6% | −17.1% | 두 조건 모두 |
| 에이피알 | 상위 21% | — | +6.0% | −22.3% | 경계선 바로 아래 |
| 신한지주 | 상위 25% | — | +3.2% | −14.2% | 해당 없음 |
| KB금융 | 상위 30% | — | +4.7% | −16.0% | 해당 없음 |
| 한국금융지주 | 상위 45% | — | −21.3% | −43.8% | 해당 없음 |
ETF 두 개(KODEX 200, AI 전력기기)는 종목 판정 대상이 아니다. 백분위는 시총 상위 300 안에서 잰 값이다.
- 반도체 두 종목: 1년 수익률(마지막 한 달 제외)이 시총 상위 300 중 맨 위권이다. 이동평균은 정배열(종가 > 50일 > 150일 > 200일선)이지만, 6월 고점에서 30~44% 내려와 "최근 1년 고점의 75% 이상" 조건에 못 미쳐 추세 템플릿에서는 빠졌다. 장기 관점으로는 "추세는 살아 있고, 고점 대비로는 많이 눌린" 상태다.
- 한국콜마: 보유 종목 중 유일하게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. 200일선 대비 +46.6%로 과열 표시(+60%)에는 아직 닿지 않았다. 비중은 1.5%로 가장 작다.
- 은행 두 종목: 장기 조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. 포트폴리오에서 은행의 역할은 장기 초과 수익이 아니라 반도체와 덜 같이 움직이는 분산이다. 그 역할은 이번 주에 확인됐다(3장).
- 한국금융지주: 200일선 아래 21%, 모멘텀 중간으로 장기 조건과 거리가 멀다. 점검표(4장)의 판단과 같은 방향이다.
- 보유 종목 중 과열(200일선 +60% 이상)에 해당하는 것은 없다.
계획 v1과 비교하면
- SK하이닉스를 계획 밖에서 줄인 것은 장기 조건과 어긋난다. 모멘텀이 시총 상위 300 중 상위 2%인 종목이다. 집중 위험을 줄이는 이유는 있었지만, 장기 관점의 근거로 줄인 것은 아니었다.
- 현금의 쓰임새를 정해야 한다. 연구는 시장 폭이 40% 아래일 때 새로 비중을 늘린 쪽의 1년 성과가 좋았다고 본다. 지금이 그 국면이다. 현금을 쌓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도록, 어떤 조건에서 어디에 쓸지 기준을 계획 v3에 적는다.
- 위험 관리는 가격선보다 분산·비중으로. 연구에서 촘촘한 가격 손절은 1년 +10% 이상 확률을 크게 낮췄다(41% → 25%). 한국금융지주 축소를 가격이 아니라 점검표로 판단한 것은 이 결론과 맞다.
- 분산은 아직 부족하다. 연구의 전제는 8~10종목 이상으로 나눠 보는 것인데, 지금은 직접 보유 7종목에 반도체 두 종목이 50.1%다. 반도체 집중은 의도한 것이지만, 장기 기준으로 보면 나머지 절반에서라도 장기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의 비중을 키울 여지가 있다.
6. 이번 주 돌아보기 — 잘한 점·못한 점
잘한 점
- 계획을 세우고 바로 움직였다. 한국금융지주는 줄여야 할 몫(16.6% → 8%) 가운데 약 40%를 한 주 만에 진행했다.
- 기준을 보고 줄였다. 한국금융지주를 줄인 이유는 주가가 아니라 점검표의 "주주환원 미충족"이었다. 그 뒤에도 주가가 시장보다 더 빠졌다.
- 현금 목표에 거의 닿았다. 1.3%였던 현금이 9.5%가 되어, 다음 조정 때 쓸 여력이 처음으로 생겼다.
- 지수보다 덜 빠졌다. 차이는 0.3%p로 작지만, 반도체에 절반을 둔 계좌가 하락 주간에 지수보다 덜 빠졌다.
못한 점
- 계획에 없는 매매가 두 번 있었다. SK하이닉스를 하루 안에 덜었다가 절반을 되샀고, 에이피알은 이틀 사이에 담았다가 전부 덜었다. 둘 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(되산 가격이 1.8% 낮았고, 에이피알은 +3.9%), 계획 문서와 결정 기록 어디에도 없는 단기 매매다. 계획을 세운 첫 주에 장기 계획 옆에서 단기 매매를 했다.
- 순서가 계획과 반대였다. 0%로 정한 KODEX 200은 1.1%p만 줄었고, 유지하기로 한 SK하이닉스가 더 많이 줄었다. 게다가 줄인 SK하이닉스는 장기 조건(모멘텀 상위 2%)에 해당하는 종목이었다(5장).
- 은행 늘리기를 시작하지 않았다. KB금융은 목표 13%에 3.2%p 모자란다. 이번 주 보유 종목 중 가장 덜 빠진 것(−2.4%)이 KB금융이라, 계획의 분산 논리를 확인할 기회였다.
- 현금 목표에 계좌 밖으로 나갈 돈이 빠져 있었다. 장 마감 뒤 출금으로 현금 비중이 9.5%에서 6.6%로 내려갔다. 나갈 돈이 정해져 있다면 계획의 현금 목표에 같이 적어야 한다.
다음 주에 고칠 것
- 계획 밖 조정은 계획 수정 → 결정 기록 → 실행 순서로 한다. 하루 안에 되돌릴 매매라면 하지 않는다.
- 정리 순서는 KODEX 200 → 한국금융지주 → 은행 으로 한다.
- 비중을 줄이거나 늘릴 때 장기 조건 해당 여부를 같이 적는다 — 단기 흔들림 때문에 장기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을 덜어 내지 않기 위해서다.
7. 다음에 할 일
| 항목 | 지금 | 할 일 |
|---|---|---|
| 한국금융지주 | 12.6% | 상한 8%까지 남은 축소 |
| KODEX 200 | 3.9% | 정리 마무리 |
| KB금융·신한지주 | 9.8%·1.1% | 목표 13%·2%까지 — 위 두 정리 대금으로 |
| SK하이닉스 | 18.8% | 계획 목표(23%)를 고칠지 결정 — 결정하면 v3에 기록 |
| 현금 | 6.6% | 계좌 밖으로 나갈 돈을 포함해 목표를 다시 정하고, 쓸 조건을 v3에 |
| 장기 조건 | — | 매주 보유 종목의 장기 조건 해당 여부를 같이 점검 |
- 조정 시점과 가격은 공개하지 않고, 실행한 뒤 결정 기록으로 공개한다.
- 11월 중순: 한국금융지주 3분기 실적.
- 매주: 비중과 수익률은 운영자 포트폴리오에서 공개한다.
계산 방법과 점수 산식은 산식 설명에 있다.